서울고법 형사20부는 오늘(6일)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운영자인 손정우에 대한 세 번째 심문을 열고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합니다.
손 씨는 지난달 16일 두 번째 심문에서 "대한민국에서 다시 처벌받을 수 있다면 어떤 중형이라도 받겠다"며 미국 송환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료 회원 4천여 명에게 수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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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료 회원 4천여 명에게 수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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