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0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경찰이 회사 문닫게 하겠대"조사받다 숨진 사업자 '강압수사 논란'…전북청 수사관 3명 징계

프레시안 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전북경찰청 경찰관들이 강압 수사 논란과 관련해 징계를 받았다.

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A경감 등 3명에 경징계(감봉·견책)를 내렸다.

A경감 등은 지난 8월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조사받던 사업자 B(40대)씨가 수사 직후 자신의 사업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강압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B씨는 조사 이후 지인에게 “경찰이 회사 문을 닫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은 11월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국수본으로부터 경징계 요구 서류를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며 “규정 위반 정황은 없었지만 피의자 심리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5. 5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