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 10일 결혼…훈훈 남편 공개

김세연 아나운서/인스타그램 캡처

김세연 아나운서/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SBS 스포츠 김세연(34) 아나운서가 10일 결혼한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1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서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되시진 않을까 싶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린다"라며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 아나운서는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 함께 여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1991년생인 김세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SBS 스포츠에 입사했다. 현재 '베이스볼S', 'SBS 골프 아카데미' 등을 진행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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