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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애환? ‘버거집 사장’ 김병헌 “직원에 상처받아”... 왜?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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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헌 인스타그램 캡처

김병헌 인스타그램 캡처


메이저리거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자영업자의 애환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병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이날 김병헌은 새로 오픈한 버거집의 매출이 떨어지자 고민했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의 도움을 받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병현은 조리 로봇을 이용하는 한 식당을 방문했다. 김병헌은 "직원 월급은 평균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상 정도인데, 조리 로봇은 한 대당 렌털비가 월 80만 원"이라는 말에 감탄했다.

그는 "이런 조리 로봇 있으면 장사 잘 될 것 같다"며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가장 힘들어하는 게 저도 마찬가지지만 직원들 때문에 힘든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격과 부대 조건만 맞으면 로봇을 실제로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현무와 박명수는 "돈 나가는 소리만 하고 앉았다. 근본적인 분석을 하고 사라고", "팔 생각은 안 하고 살 생각만 한다. 미치겠다"며 답답해했다.

이를 들은 김병헌은 "그게 아니고 얼마 전에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이 장문의 카톡 하나 남기고 그만둬서, 사람 때문에 솔직히 상처를 좀 받았다"고 해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김병헌은 지난 2월 청담동 버거집 폐업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다만 김병헌은 당시 "잘 극복하고 조만간 양재점을 오픈한다"고 밝혀 모두의 아우성을 받았다.


당시 정호영과 가성비 맛집 시장조사에 나선 그는 "아내분과 둘이서 하시는 건 어떠냐"는 제안에 "아내는 새 가게 하는 걸 모른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받게 했다.

한편 현역 시절 유명한 우완 잠수함 투수였던 김병현은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9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바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한 그는 2001시즌 이 구단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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