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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나전농공단지에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주차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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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나전농공단지 안팎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근로자와 방문객 주차 편의 도모에 나섰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노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나전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나전농공단지 주차전용건축물 조감도 [사진=김해시] 2025.08.04

경남 김해시 나전농공단지 주차전용건축물 조감도 [사진=김해시] 2025.08.04


공모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김해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7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116면 규모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생림면 나전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의 유휴 공간으로 농공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입주기업과 근로자, 외래방문객(물류, 협력사, 마을주민 등)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편의시설이 전무한 나전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해 주차전용건축물 1층에 근린생활시설 3개 점을 개설한다. 카페, 편의점, 공영세탁소(가야크리닝)이 들어설 예정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김해시는 지난 3월 경남도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나전농공단지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휴게쉼터 조성 등 다양한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근로자와 입주기업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편의를 누리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송홍열 김해시 도시관리국장은 "올해 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나전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활력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와 기업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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