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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아이뉴스24 라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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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전당기간 내내 당원과 국민을 향해 약속한 대로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과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회의)에서 검찰개혁 특별위원회·언론개혁 특별위원회·사법개혁 특별위원회와 당원 주권 정당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각 특위 위원장 인선도 곧장 발표했다.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에는 민행배 의원이, 언론개혁 특위 위원장에는 최민희 의원이, 사법개혁 특위 위원장에는 백혜련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 대표는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며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용이 내용이 이미 구성돼 있고,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내란사태를 겪으면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위에서 종합적인 개혁의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면 국민께 약속드린 '추석 전 완수'라는 시간 안에 개혁을 완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당원 1인 1표제와 전당원투표 상설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당원주권정당 특위도 가동을 시작했다. 그는 "위원장은 장경태 의원을 임명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당헌·당규 개정으로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전날(3일) 남부 지역 등에 극한 폭우가 발생한 데 대해선 "아침 7시 기준 전국적으로 2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드린다"면서 "당에서 할 일은 당에서 또 하도록 하겠다. 피해 예방을 위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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