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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비 지났지만, 산발적 비...모레 또 '극한 호우' 온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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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비는 지났지만, 오늘도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경계가 필요합니다.

모레는 또다시 중부지방에 '극한 호우'가 예고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 산발적인 비 예보가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8호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남부를 통과하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전남 무안에는 8월 한 달 평균 강수량 204㎜를 훨씬 넘는 큰비가 한나절 만에 기록됐는데요,

지금 비구름은 동해로 물러났지만, 비가 그친 것은 아닙니다.

서울 하늘은 개고 있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에도 산발적,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경계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런데 모레, 중부지방에 또 극한 호우가 내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모레는 남부가 아니라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됩니다.

우선 지난주 맹위를 떨친 폭염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감싸는 대기가 무척 뜨거워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남쪽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와 밀려와 충돌하면서 강력한 호우 구름이 형성되는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북쪽에서 다가와 중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에도 야행성 비가 되는데, '극한 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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