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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휴켐스, MNB 증설효과 본격화 기대에 4%↑[특징주]

이데일리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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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TKG휴켐스(069260)가 강세를 보인다. MNB 증설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TKG휴켐스는 전 거래일보다 4.23%(730원) 오른 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TKG휴켐스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른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디니트로톨루(DNT) 및 질산 등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고 모노니트로벤젠(MNB) 역시 전방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판매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했다.

TKG휴켐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9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늘어난 22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눈높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일시적 요인은 제거되고 MNB 증설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며 “NT계열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고 고객사 정기보수 종료에 따라 MNB 가동률은 1분기 74%에서 2분기 90%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보냉재향 수요와 타이어 첨가제, 흡음재향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수요가 지속되며 전방 가동률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고 TKG휴켐스의 MNB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NA계열 영업이익은 160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일시적 요인은 제거되고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에 따라 증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69억원의 증익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DNT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를 가정했으며 MNB의 경우 생산능력 풀가동을 가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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