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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대표 미술품 '한국의 풍물' 보존·복원 작업 완료

노컷뉴스 부산CBS 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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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故) 전혁림 화백의 대작
부산시청에 전시 중인 '한국의 풍물'.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에 전시 중인 '한국의 풍물'. 부산시 제공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故) 전혁림 화백(1916~2010)의 대작이 보존·복원 작업을 거쳐 부산시청 로비로 돌아왔다.

부산시는 시청을 대표하는 대형 그림인 '한국의 풍물'에 대한 보존·복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1998년 부산시청사 개청 다시 1~3층을 아우리는 시민홀 좌·우측 벽면에 설치됐다. 모두 28 조각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이 당시 84세의 나이에 예술혼을 집대성한 대작으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오방색과 자유로운 형상의 조합, 한국적인 미감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꼽힌다.

바다와 항구 도시 부산, 한국인의 생활 풍경이 추상적으로 구현된 이 작품은 단순한 미술 작품을 넘어 부산시청 공간의 상징적 자산이자 현대 공공미술의 기념비적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이 작품은 시청 로비에 오랜 시간 전시되면서 온도와 습도 변화의 영향을 받아 표면 오염과 물감층 손상 등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작품에 대한 전면 보존·복원을 결정하고 보존 전문가 등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시청사 미디어아트 맞은편 벽면 16 조각(가로 20m, 세로 10m)에 대한 보수와 재설치에 이어 시청 들락날락에 전시 중인 나머지 12 조각(가로 10.8m, 세로 12m)를 대상으로 작업을 완료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도시의 미적 품격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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