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4.5% 국민의힘 27.2%…민주 3.7%p↑ 국힘 1.8%p↓[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자료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은 54.5%, 국민의힘은 27.2%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3.0%,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8.5%였다.

한 주 전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3.7%포인트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8%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21.8%포인트에서 27.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100%)으로 실시됐다. 2만28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12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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