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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현정·이세진,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 패러디…웃음 폭발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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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웃음 백화점 '개그콘서트'가 썸남썸녀의 집들이부터 최신 밈 활용까지 다양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데프콘 썸 어때요', '세기의 대결', '황해2025'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연이은 웃음을 선사했다. 엉뚱한 집들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밈의 위트 있는 해석, 화장품 론칭을 빌미로 한 황당한 사기극까지 웃음 포인트가 끊이지 않았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조수연의 집들이가 펼쳐졌다. 이번 집들이에는 신윤승 외에도 조수연의 남자 사람 친구 심문규, 임성욱, 송재인이 함께했다. 이들과 조수연은 대학교 때 친구로, 조수연은 "나 공대 여신이었다, 여자가 나밖에 없었다"고 자랑했다. 친구들은 서로를 가리키며 "얘가 수연이를 좋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지목당한 친구들은 "난 같이 사우나 갔다 온 거다", "담배 같이 피우러 간 거다"라고 변명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신윤승이 말리려 하자 "남자친구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핀잔을 줬고, 결국 신윤승까지 우당탕탕 싸움에 휘말려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뜨렸다.

'세기의 대결'에서는 최근 '핫한 밈' 중 하나인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을 패러디했다. 심문규는 키스타임 진행자로 변신했고, 객석의 한 커플이 LED 화면에 등장,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이현정을 백허그하고 있는 이세진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처럼 자신들이 화면에 나오는 걸 보자마자 후다닥 도망치듯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 '타이타닉' 명장면을 재연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다시 한번 LED에 나오는 순간, 이현정과 이세진은 한 번 더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을 반복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황해2025'에서는 화장품 론칭을 핑계로 사기를 치려던 장현욱, 오민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얼굴이 커 보여서 고민이라는 정범균에게 "우리 화장품을 쓰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며 턱 쉐딩 전후 변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영상 속의 여성은 하루 종일 턱에 쉐딩만 하고 있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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