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제주의 밤 |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해안 전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4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7도, 서귀포(남부) 27.9도, 성산(동부) 27.9도, 고산(서부) 27.4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32일, 제주 30일, 고산 22일, 성산 19일 등이다.
서귀포의 열대야는 지난 15일부터 20일째, 제주의 열대야는 지난 18일 이후 17일째 이어졌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낮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3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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