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폭우에 서행하고 있다./사진=뉴스1 |
'괴물 폭우'로 간밤에 시간당 140㎜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전국적으로 25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우로 인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6개 시·도, 27개 시·군·구에서 1836세대 2523명이 대피했다.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전남 무안 257.5㎜ △경남 합천 212.3㎜ △경남 산청 200㎜ △광주 197.5㎜ △경북 고령 196.5㎜ 등으로 집계됐다.
호우경보가 내린 3일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가 다시 침수된 모습/사진=뉴스1(독자 제공) |
이날도 경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예보가 있다. 오전 6시 기준 일부 경남권과 경북남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6시 기준 1시간 동안 강수량을 보면 △경남 양산 29.5㎜ △경남 창녕 26.5㎜ △경남 의령 23.8㎜ △경남 밀양 20.5㎜ 등으로 나타났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집중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피해 가능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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