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민간인인 김건희, 비화폰 열람권한은 '대통령급'이었다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원문보기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사용한 비화폰 등록명은 '영부인님'이었다. 김 씨의 비화폰 열람권한은 대통령급으로 가장 강했다.

3일 <한겨레>는 김 씨의 비화폰이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 부속실장·수행실장, 대통령경호처장 등과 함께 에이(A)그룹(총 5명)으로 묶여 운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비화폰은 보안 강화를 위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에 나오는 대통령실과 정부 등 조직도 등록 대상자와 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권한에 따라 열람 범위가 다르다. 대통령 등이 A그룹으로 가장 강한 열람 권한ㅇ르 갖고 있고 대통령비서실은 B그룹, 국가안보실은 C그룹 등으로 분류된다.

민간인 신분인 김 씨가 대통령과 맞먹는 비화폰 사용 권한을 행세한 셈이다.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팀은 최근 김 씨 비화폰 실물과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채상병 특검팀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도 이번에 확인한 기록을 제공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채상병 특검팀의 통신 기록 열람 시기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을 중심으로 맞춰졌지만 김건희 특검팀은 더 광범위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백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10여일 전인 지난해 7월3일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두 차례에 걸쳐 33분가량 통화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6월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6월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2. 2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3. 3강상윤 부상
    강상윤 부상
  4. 4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5. 5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