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화재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탑승자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2분쯤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를 달리던 44인승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후면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승객 37명과 함께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버스 엔진룸 등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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