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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0mm ‘물폭탄’ 앞두고 윤호중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

매일경제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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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3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각 기관에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에 호우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수도권·충남권·전라권·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 장관은 특히 지난달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각별한 상황 관리 및 사전 통제, 신속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휴가철인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를 요청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대피명령 등을 할 때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하되 문자메시지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마을 방송을 이용해 같은 내용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위험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험 기상 시 외출 자체, 위험지역 접근 금지, 관공서의 대피 안내에 따른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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