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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정점' 권오수 부른 특검…김건희 소환 전 '혐의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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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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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 여사 소환을 앞둔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정점,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여사 소환에 앞서서 혐의를 다지려는 차원인데, 권 전 회장의 진술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장연제 기자입니다.

[기자]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권오수/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 {김건희 여사에게 원금 보장이나 수익배분 약속하셨습니까?} … {김 여사도 주가 조작 인지하고 있었습니까?} …]


권 전 회장은 주가조작을 의뢰하며 1, 2차 주포들에게 김 여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특히 1차 주포 이모 씨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김 여사에게 "주식 수익의 30~40%를 배분해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 전 회장은 김 여사에게 "손실 보장, 수익배분을 약속하거나 주가조작 사실을 알린 적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해 왔습니다.


권 전 회장의 이런 진술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 무혐의 처분의 주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상원/당시 서울중앙지검 4차장 (2024년 10월) : 피의자는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권모 씨(권오수)를 믿고 수익을 기대하며 권모 씨 소개에 따라 제3자 계좌관리를 맡기거나 권모 씨 요청에 따라 응한 것으로…]

하지만 최근 재수사팀이 수익배분 약정 정황이 담긴 김 여사의 육성 파일을 확보하는 등, 특검 출범과 더불어 주가조작 수사도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특검이 김 여사 조사에 앞서 권 전 회장의 진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홍승재 영상편집 박수민]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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