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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시간당 최고 80㎜ '물폭탄'⋯수도권·충남·전북 등

아이뉴스24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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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3일 밤사이 수도권 대부분과 충남, 전북 등에 시간당 강우량 최대 50~80㎜의 호우가 예고됐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백두대간 서쪽 대부분에 이미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곳곳에 '극한호우'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동부에 시간당 50~8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30㎜씩 비가 쏟아지겠다.

충남과 전북도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시간당 강우량 50~80㎜ 호우가 예보됐다. 두 지역은 4일 오전에도 시간당 강우량 30~50㎜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시간당 50~8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나머지 지역은 시간당 30~50㎜ 호우가 내리겠다.

영남권을 보면 경북중·북부에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30~50㎜, 대구·경북남부와 경북중·북부에 각각 4일 새벽부터 오후까지와 4일 오후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3일 늦은 밤 시간당 30~50㎜, 4일 새벽과 오전까지 시간당 50~80㎜씩 비가 쏟아지겠다. 이 밖의 지역은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호우가 쏟아진 후 4일 오후 30㎜ 안팎 호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산지에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제주산지는 4일 오전에도 시간당 30㎜ 안팎의 호우가 오겠다.

지난달 중순 많은 비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도 불겠으니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들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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