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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소도시에 현대차 AI 모빌리티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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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 참여
탑승수요 예측해 車 맞춤 배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될뢰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기획재정부 최병석 경제협력기획과장,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김상욱 공사참사관, 헝가리 국가경제부 사볼치 소노키 차관보, 헝가리 괴될뢰 죄르지 게메시 시장, NTP 발리주 센트죄르지 사장,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 KDI 김형태 부원장 현대차 제공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될뢰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기획재정부 최병석 경제협력기획과장,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김상욱 공사참사관, 헝가리 국가경제부 사볼치 소노키 차관보, 헝가리 괴될뢰 죄르지 게메시 시장, NTP 발리주 센트죄르지 사장,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 KDI 김형태 부원장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헝가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교통(D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될뢰 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서 최첨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인 '수요응답교통'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으로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차량 배차를 비롯한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 수요응답교통이 도입되면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공차 주행이 줄어들게 된다.

이번 개통식에 따라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2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괴될뢰는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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