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힘 뭉친 K조선 빅3…마스가 TF 가동

이데일리 김성진
원문보기
HD현대·한화오션·삼성重 협력
8월 초 휴가철 후 본격 논의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1500억달러 규모의 펀드 활용 및 중장기적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업체인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은 한미 조선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크(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TF는 8월초 조선업계 휴가철 이후 본격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선업계 TF는 한미 관세 타결에 핵심적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 실행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한미 정부는 기존 25%의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하는 동시에 350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중 1500억달러가 조선업 협력에 사용될 예정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의 미국 현지 투자 및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실행을 이 펀드가 뒷받침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빼앗긴 해양 패권을 되찾기 위해 자국 조선업의 부활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현지 조선업은 현재 인프라가 무너진 상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조선업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미 국내 업체들은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화오션은 지난해 말 총 1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HD현대는 현지 조선소 두 곳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가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 전경.(사진=한화오션)

한화가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 전경.(사진=한화오션)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원내대표 수습
    한병도 원내대표 수습
  2. 2기업은행 현대건설 빅토리아
    기업은행 현대건설 빅토리아
  3. 3강이슬 트리플더블
    강이슬 트리플더블
  4. 4공천헌금 의혹 수사
    공천헌금 의혹 수사
  5. 5두쫀쿠 챌린지
    두쫀쿠 챌린지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