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방송에서 녹화에 불참한 김영철 자리가 사라져 있는 모습. 방송에서는 왜 녹화에 나오지 못 헀는지 어떤 언급도 없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
코미디언 김영철이 마비성 장폐색 투병으로 JTBC 예능 '아는형님' 녹화에 불참했음에도 제작진과 출연진 등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자리는 치워져 있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아형)에는 가수 10CM 권정열,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김영철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평소 그는 가장 앞자리 2인 책상에 신동과 나란히 앉았지만, 신동은 1인 책상에 홀로 앉아 있을 뿐이었다.
방송에선 김영철이 왜 없는지를 어떤 언급도 없었지만 사실 그는 장폐색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었다.
/사진=김영철 SNS 갈무리 |
지난달 11일 김영철은 병원 응급실에 갔다고 SNS(소셜미디어)에 알렸다. 그는 환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마비성 장폐색을 진단받았다"며 "입원 치료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며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게요. 경환아 고맙다"고 덧붙였다.
매일 오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는 김영철을 대신해 절친 허경환이 생방송 일일 DJ로 나섰고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철파엠' 제작진도 갑작스러운 출연에 응해준 허경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면 '아형'은 녹화에 불참한 멤버 언급 없이 가벼운 얘기들만 주고받다가 손님을 맞았다. 시청자들 입장에선 "왜 김영철이 나오지 않았지?", "김영철이 하차했나?" 등의 궁금증만 남긴 채 그냥 넘어간 셈이다.
지난주 본방송에서도 이상민이 불참했는데 책상을 빼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반면 겨우 한 달 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에서 고정 멤버 박주현이 교통사고로 불참하자, 김동현은 "주현씨가 오전에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주현이는 너무 하고 싶다고 했는데 쉬는 게 맞다고 판단해서 빠지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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