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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아들 낳은 후궁 짤'로 기억하는 분들 있다"('아는 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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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배우 박강현, 정택운과 함께 특별한 토크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케이윌은 최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아는 형수'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케이윌은 "저와 인연이 있는 멋진 동생 두 명을 모셨다. 제가 아는 동생들 가운데 제일 훤칠하다"며 뮤지컬 '멤피스'에서 휴이 역으로 열연 중인 박강현과 정택운을 초대했다. 케이윌은 박강현과 정택운을 각각 '부드러운 미남', '냉미남'으로 설명한 뒤 뮤지컬 '멤피스'와 두 사람이 연기하는 역할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

케이윌은 두 배우가 서로의 연기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깊이 파고들었고, 뮤지컬의 댄스는 가수의 댄스와 다르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해석을 공유하는 관점이 필요하다"며 깊은 토크를 이끌어냈다.

케이윌은 '멤피스'의 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케이윌은 "흑인 소울 음악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나라면) 이렇게 부르면 좋겠다' 이런 걸 많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강현과 정택운은 "케이윌이 휴이 역과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다.


'멤피스' 휴이에 대한 토크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테토남', '에겐남' 논쟁으로 이어졌다. 박강현과 정택운이 케이윌은 '테토남'일 것 같다고 말하자, 케이윌은 귀 뒤로 머리를 넘기며 "글쎄?"라고 얘기해 게스트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했다. 또한 아들 낳은 후궁을 연상케 하는 전설의 '후궁 짤'로 '에겐남'이 된 정택운은 "빅스의 레오 하면 '아들 낳은 후궁 짤'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웃음을 안겼다.


박강현과 정택운은 '빠른 생일'로 논쟁이 붙었다. 박강현은 "엄마가 출생 신고를 늦게 했다. 89년에 태어나긴 했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케이윌은 "이런 이야기는 진짜 죽을 때까지 할 거다"라며 즉석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2월 30일생인 케이윌은 "우리 엄마도 늦게 했어야 했다. 이틀만 늦게 했어도 82년생으로 살 수 있었다"고 씁쓸한 심경을 남겼다.

이후 박강현과 정택운은 20대 때의 이야기부터 일상, 나이에 따라 느끼는 감정 등을 이야기하며 케이윌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오늘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진지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그런 이야기를 했다"며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다 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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