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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의 10명 중 4명은 65살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수급자는 267만3485명(198만3796가구)이다. 가구원수 별로 보면, 1인가구가 74.2%로 가장 많고, 2인가구(15.7%), 3인가구(6.0%) 순이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4인가구 인상률을 대표로 발표하는데, 4인가구 비율은 2.8%에 불과했다.
수급자 중 65살 이상 어르신은 42.8%로, 고령화 영향으로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중이다. 2020년 35.4%, 2021년 37.6%, 2022년 39.7%, 2023년 41.3%로 매년 증가했다. 10년 전인 2014년(30.6%)과 비교하면 12.2%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수 대비 수급자 비율은 5.0%였는데, 65살 이상에서 수급자 비율이 10.7%로 가장 높았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노년기 다음으로 중년기(40∼64살) 32.8%, 청년기(20∼39살) 9.8%, 청소년기(12∼19살) 9.1%, 학령기(6∼11살) 4.3%, 영유아(0∼5살)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 수급자가 143만3945명으로, 남성(113만9833명)보다 많았다. 남성 수급자는 중년기 비율(37.4%)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노년기(35.9%) 순이었다. 여성 수급자는 노년기 비율이 48.2%로 절반에 달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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