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얼음물 지도 |
부산노동권익센터와 부산시는 여름철 불볕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응원하는 시민참여 캠페인 ‘폭염 속 얼음왕국’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4~6시 서면 무신사와 ABC마트 사이 ‘하트조형물’ 인근에서 열리며 현장에는 냉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트럭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근로자건강센터, 대리운전기사공제회 ‘카부기’, 라이더유니온, 함께하는사랑밭,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한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현장 커피차에서 시민에게 시원한 냉커피를 나누고, 옥외노동자를 위한 ‘3종 꾸러미(폰 부착 자석고리, 휴대폰 미니우산, 냉스카프)’, 노동존중 손 글씨 부채(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제작), 링티와 폭염예방물품(부산고용노동청)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라이더유니온과 카부기 등 현장에 함께 한 노동자 단체에 생수와 키트를 증정하는 전달식도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SNS 행사도 마련된다. 커치파에서 ‘옥외노동자 3종 세트’를 받은 시민이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더, 택배기사 등 옥외노동자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는 맥파·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분석 부스를 운영하며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시, 부산노동권익센터, 함께하는사랑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속 부산시내 10곳에서‘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에서는 옥외노동자를 위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이들 장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 얼음물 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얼음물 한 병이 노동자들에게는 단순한 생수를 넘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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