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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폭염·소비쿠폰에 음료 매출 쑥…8월도 할인 행사

헤럴드경제 정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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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혜택 및 콤보 할인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편의점 업계가 음료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할인 행사를 펼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달 22∼31일까지 음료 매출이 전달 같은 요일(6월 24일∼7월 3일)보다 40.2% 늘었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무더운 날씨와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음료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 고객들에게 시원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즌별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8월 한달 간 음료 700야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온음료 16종, 에너지음료 20종 등에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특정 결제수단을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이나 컵얼음 증정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에스프레소를 섞어 먹는 프라페인 믹스프레소는 우유 상품과 콤보 할인이 적용된다. 매주 금요일 탄산음료 19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고 생수도 2+1 등의 증정·할인 행사가 있다.

GS25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드링킹페스타’를 이달에도 이어간다.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 품목 등을 합하면 1700여종의 상품에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생수,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햇반, 라면 등으로 번들 할인과 원플러스(1+1) 혜택 등이 준비됐다.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신선식품 프레시위크를 진행한다. 복숭아, 양념목심구이, 고구마말랭이 등 10여 종을 할인하거나 증정 혜택을 준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썸머 맥케이션’ 행사를 진행해 수입 맥주 4캔을 10년 전보다 싼 8800원에 판매한다. ‘천원맥주인 ’프라가 프레시‘는 10캔 구매시 8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 마리 사이즈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했다. 일반 편의점 한 마리 치킨 상품 평균치 대비 중량을 30g 늘리고 가격은 5∼10% 낮춘 제품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장기화된 고물가 상황에 지친 고객이 부담 없이 여름 휴가철을 즐길 수 있도록 치킨과 맥주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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