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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영화시장 매출액 1147억 원⋯올해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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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 '좀비딸'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시장 매출액이 11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월별 최고 매출이다.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F1 더 무비', '킹 오브 킹스' 등이 매출액 상위권에 오르면서 극장가를 견인했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시장 매출액이 11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월별 최고 매출이다.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F1 더 무비', '킹 오브 킹스' 등이 매출액 상위권에 오르면서 극장가를 견인했다.


7월 영화시장 매출액이 1147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월별 최고 매출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F1 더 무비', '킹 오브 킹스' 등이 매출액 상위권에 오르면서 극장가를 견인했다.

3일 본지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수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영화시장 매출액이 1147억 원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월별 매출로는 가장 높은 수치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월별 영화 매출액은 △1월 853억 원 △2월 531억 원 △3월 620억 원 △4월 512억 원 △5월 825억 원 △6월 739억 원이었다.

7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1153억 원)과 유사한 수치다. 작년 7월에는 '인사이드 아웃 2'가 265억 원의 매출로 전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탈주', '데드풀과 울버린', '핸섬가이즈' 등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7월에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 이선빈·김민석 주연의 '노이즈'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개봉한 '킹 오브 킹스'가 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제치고 한국영화 사상 할리우드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4월 북미 시장에 공개된 후 지금까지 누적매출액은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울러 '전지적 독자 시점' 83억 원, '슈퍼맨' 86억 원, '좀비딸' 59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좀비딸'의 경우 지난달 30일에 개봉해 첫날에만 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할머니와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투데이/송석주 기자 (ssp@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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