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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현역시절 때 바지에 실례?…"힘들어서 많이 지렸다" (가보자GO)[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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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2002년 레전드' 안정환이 축구는 힘든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는 이대호가 출연했다.

홍현희가 이대호에게 "한번 써 달라. 옛날 생각난다"라며 야구 헬멧 착용을 요청했다. 이대호가 직접 야구 헬멧을 쓰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대호의 모습을 본 안정환은 "우리가 야구 선수를 보는 이미지는 다 모자를 쓰고 있어서 벗으면 몰라봤다. 쓴 게 멋있다. 우리의 머릿속에는 모자 쓴 조선의 4번 타자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이대호에게 "은퇴하고 나서는 운동 안 하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대호는 "저도 솔직히 쉬고 싶어서 은퇴를 했다. 다행히 야구 프로그램이 생겼는데 (하게 됐는데), 유니폼 입었을 때가 행복한 것 같다. 유니폼 한 번씩 입는데 그때가 제일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안정환에게 역으로 "형님은 몇 살에 은퇴하셨냐? 왜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냐"라고 질문했다. 안정환은 "36살에 은퇴했다. 나는 몸이 멈추라고 해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수술도 많이 하고 부상도 많아서 몸에서 신호가 왔다. 어쩔 수 없이 몸이 멈추라고 해서 멈췄다"라며 축구를 그만둔 이유를 공개했다.



김민경은 "제가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 축구를 하고 있는데 야구도 했었다. 해보니까 야구도 야구만의 매력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축구가 더 힘든 것 같다"라며 경험을 밝혔다. 이대호도 "제일 힘든 건 축구다"라며 동의했다.


또 김민경이 "축구 선수는 똥도 많이 싼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전 축구선수 출신인 안정환은 "많이 싼다. 진짜 지린다. 똥 마려워서 지린 게 아니라 힘을 써서 (지린다). 나도 많이 지렸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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