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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러시아 본토 비행장 등 기반시설 타격"

뉴스1 윤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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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보안국 "러 군수기업 납품 업체 공장 타격"



우크라이나 드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은정 기자

우크라이나 드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은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의 정유시설과 군용 비행장을 포함한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무인체계군(USF)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모스크바 남동쪽 약 180㎞ 떨어진 류잔에 위치한 정유소를 타격해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북동부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보로네시의 석유 저장 시설도 타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USF는 장거리 공격을 포함한 드론 전력 운용에 특화된 부대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와 별도로 자국 드론이 프리모르스코-아흐타르스크 군용 비행장, 러시아 군수 기업에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펜자 공장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타격 대상이 된 비행장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장거리 드론 공격 발진 기지로 활용돼 왔다.

세계 최초의 대규모 드론 전쟁으로 평가받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국은 승기를 잡기 위한 드론 격추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일일 군사 보고에서 전날 밤사이 자국 방공 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 338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같은 기간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53대 중 45대를 격추했다고 각각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동부 전선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올렉산드로-칼리노베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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