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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음주운전 명백한 내 잘못…사람들 외면 무서웠다"

뉴시스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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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리지. (사진=유튜브 채널 '쩡더우먼 정아' 캡처) 2025.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지. (사진=유튜브 채널 '쩡더우먼 정아' 캡처) 2025.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33·박수영)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쩡더우먼 정아'에는 '4년 만에 리지가 전하는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리지는 "지금 카메라 앞에 선 게 2021년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일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고,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명백한 나의 잘못"이라며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사님 그리고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분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갑자기 사랑 받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니까 처음엔 무서웠다"며 "그걸 붙잡고 싶어 또 실수를 하고, 잘못된 언행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예전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살았다.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은 복을 받고 살아왔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생각 없이 살았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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