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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가 누군지 알아?” 딱 걸린 ‘버스차로 얌체족’의 적반하장 [세상&]

헤럴드경제 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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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단속 르포

“나 이런 사람이야” 딱 걸린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족...내리자 대뜸 한 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긴급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전용차로는 6명 이상이 탑승한 승합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악용하는 얌체 운전자들도 있습니다. 운전자 홀로 탔거나 6명 미만이 탔는데도 버스전용차로를 누빕니다. 모두가 지키기로 했던 약속, 기초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고속도로순찰대 앞에서 단속 준비 중인 암행순찰차. 이영기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고속도로순찰대 앞에서 단속 준비 중인 암행순찰차. 이영기 기자.



지난달 31일. 암행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누비는 순찰대원들과 동행했습니다. 그들은 귀신처럼 이런 얌체 운전자를 찾아냅니다. 걸렸다 하면 승차인원 미준수 차량입니다. 법규 위반 차량만 콕 찾아내는 베테랑 경찰관들의 노하우도 있다고 합니다.

얌체 운전자들은 단속 당하면 추태도 부립니다. 뻔한 거짓말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식으로 황당한 말은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어떤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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