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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음악극 동심놀이 ‘내가 들어줄게’, 여름방학 가족 여행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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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10월26일 조명박물관 공연장
초연작 ‘내가 울어줄게’ 새롭게 재구성
‘우리’가 되어가는 이야기

조명박물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일부터 음악극 동심놀이 ‘내가 들어줄게’를 공연한다. 사진 | 조명박물관

조명박물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일부터 음악극 동심놀이 ‘내가 들어줄게’를 공연한다. 사진 | 조명박물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 찾아온다.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오늘(2일)부터 10월26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 공연장에서 음악극 동심놀이 ‘내가 들어줄게’를 선보인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제작한 ‘내가 들어줄게’는 2010년 초연작 ‘내가 울어줄게’를 새롭게 재구성한 무대다. 작품은 원작의 감성을 바탕으로 무대, 음악, 연출 전반 재정비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가 들어줄게’는 놀이터에서 혼자 놀던 한 아이가 악사에게서 받은 놀이 상자를 열며 시작된다. 상자 속엔 울보 왕자와 웃음 공주, 광대가 등장하는 신비로운 이야기 세계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을 나눈다.

작품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은 공동체와 공감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돕는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세대와 감정의 벽을 넘어서 울고 웃으며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라는 이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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