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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두 그릇!” 화이트, 팥빙수에 푹 빠졌다…한국인 피 어디 안 간다 [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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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화이트가 선수단 식당에서 팥빙수를 만든 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  SSG 랜더스

SSG 화이트가 선수단 식당에서 팥빙수를 만든 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 미치 화이트(31)가 최근 푹 빠진 게 하나 있다. 팥빙수다. 한여름 최고 간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맛’을 보면 한국인 피 어디 가지 않는다.

화이트는 “더운 날엔 팥빙수 두 그릇씩 먹는다. 연유, 떡, 시리얼, 콩가루 그리고 팥 조합이 가장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직접 팥빙수를 종종 해주셨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미국 더위와 다른 한국 더위에서 팥빙수로 힘을 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화이트는 “한국 음식은 다 좋다. 최근 육회랑 번데기도 먹어봤다”며 다양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밝혔다.

SSG 화이트가 선수단 식당에서 팥빙수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SSG 화이트가 선수단 식당에서 팥빙수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선수단 식당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게 팥빙수라고. 시즌 초에는 냉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리스트에 팥빙수도 추가했다.

가족들이 한국을 이미 방문한 바 있다. 최근 어머니가 다시 한국에 왔다.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전 현장도 찾았다. 당시 화이트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화이트는 “어머니와 함께 있을 수 있어 좋다. 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휴식을 할 수 있어 한국 생활이 즐겁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올시즌 화이트는 16경기 91.2이닝, 7승3패, 평균자책점 2.75 기록 중이다. 드류 앤더슨과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한다. 덩달아 SSG도 5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탔다. 2일 잠실 두산전에 다시 선발로 출격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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