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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英 오피셜 차트 1위…싸이 이후 13년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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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K팝에 세운 또 하나의 이정표"(영국 오피셜 차트 CEO)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기록을 썼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는 1일(현지시간) "'골든'이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에 올랐다. 13년 만에 K팝 곡이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피셜차트 CEO 마틴 탤벗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이 오피셜 컴필레이션 차트 1위를 지키면서 '골든'으로 1위까지 차지하게 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K팝 아티스트가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건 지난 2012년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영국에서 K팝 길을 처음 열었다.

마틴 탤벗은 "'강남스타일' 이후 벌써 13년이 흘렀다"며 "K팝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순간이다. K팝이 오아시스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이 오피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가 마지막이었다.





'골든'은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곡이다. SM 연습생 출신이자 작곡가 이재,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재, 마크 소넨블릭, 아이디오, 24, 테디 등 5명이 공동 작곡했다.

시원한 고음과 강인한 가사가 특징이다. 'S.E.S' 바다부터 이해리, 솔라, 정은지, 방민아, 안유진, 에일리, 피프티피프티, 박혜원 등 커버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 이외에도 OST 중 2곡이 추가로 톱 20에 진입했다. 사자보이즈 '유어 아이돌'은 톱10으로 진입했다. '소다팝'은 11위에 올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액션 판타지물이다. K팝과 오컬트(퇴마)를 합했다. 한국적인 요소와 K팝 고유한 매력을 살렸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역대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중 시청 1위다.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2,080만 시간. 시청 수는 1억 3,240만 회다.

<사진출처=영국 오피셜 차트 홈페이지 캡쳐>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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