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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21kg 감량 후 ‘10년 수영복’ 쏙…보정 논란→대게 먹방까지 클리어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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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로 완성한 바캉스핏에 이어, 이번엔 먹방 여정을 공개하며 반전 일상을 전했다.

장영란은 1일 자신의 SNS에 “부산 마지막 밤”이라는 글과 함께 대게 먹방 현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장영란은 “오늘은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 수영복 사진은 패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장영란이 다이어트로 완성한 바캉스핏에 이어, 이번엔 먹방 여정을 공개하며 반전 일상을 전했다.사진=장영란 SNS

장영란이 다이어트로 완성한 바캉스핏에 이어, 이번엔 먹방 여정을 공개하며 반전 일상을 전했다.사진=장영란 SNS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모자와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대게를 직접 발라 먹고 있다. 투명 비닐장갑을 낀 손끝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온통 대게로 채워진 식탁은 바캉스 마지막 날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아들 준우와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싹쓸이하는 엄마와 누나를 보면서 ‘대게 불쌍해 대게 불쌍해’를 외치는 준우”라며 웃픈 대사를 전했다. 이어 “준우야, 대게 안 불쌍해. 엄마 누나 배 속에 들어가서 행복해”라는 유쾌한 메시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장영란은 21kg 감량 후 10년 된 수영복을 다시 입으며 루프탑 풀장에서의 비치룩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보정 의혹에도 “너무 웃겨 쉿”이라며 쿨한 대응을 보였고, 남편 한창이 촬영한 원본 영상으로 몸매 논란을 직접 해소하기도 했다.


이날도 장영란은 “먹고 즐기고 이런 게 여행의 묘미다”라며 다이어터에서 다시 먹방러로 변신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활발한 방송 활동은 물론, 뷰티·건강 관련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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