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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전주보다 소폭 상승…“휘발유 가격은 안정세”

매일경제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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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3원 오른 1667.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1.0원 하락한 1737.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3원 내린 1637.9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677.8원으로 가장 높았다. 자가상표 주유소가 1655.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오른 1534.2원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 제재 강화 예고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합의 발표 등으로 올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5달러 오른 73.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78.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5달러 오른 92.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흐름을 볼 때 다음 주 휘발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며, 경유는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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