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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고소영, 리프팅 후 만족감…"얼굴→목 레이저 600샷"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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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최근 피부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갈무리

고소영이 최근 피부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갈무리



배우 고소영(52)이 최근 받은 피부 리프팅 시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 저속노화 비법(회는 단백질, 뷰티 팁 공개)'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이날 고소영에게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 출연 소감을 물었다. 고소영은 "가면 힐링도 받고 너무 좋은데 상담 들어가면 7시간, 길게는 9시간씩 찍으니까 좀 지치긴 한다. 그래서 오늘 몸보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도 해야 한다. 방송에선 훨씬 말라야 잘 나오는데 나이 들어서 살 빼면 (얼굴이) 막 꺼지지 않나. 눈도 퀭하게 들어가고.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피부 관리 좀 받았다. 지인이 보더니 내 얼굴에 광택이 난다더라"라고 했다.

고소영은 "고주파 베이스 레이저가 있다. 티 안 나게 생기 있어 보이고 눈에 띄게 리프팅이 되더라. 얼굴부터 목 전체까지 해서 600샷 맞았다. 초반 유튜브 나왔을 때와 비교해 약간 라인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1일 1팩, 때 밀기 등 일상 속 뷰티 루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갈무리

고소영은 1일 1팩, 때 밀기 등 일상 속 뷰티 루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바로 그 고소영' 갈무리


이날 고소영은 일상 속 뷰티 루틴도 소개했다. 그는 "1일 1팩 하려고 한다. 리프팅, 보습, 재생 등 다양한 팩을 번갈아 쓴다. 팩은 길게 붙이지 않고 10~15분 정도만 한다. 또 괄사로 혈을 풀어주기도 한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고소영은 때 밀기도 즐겨한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땐 '빨가벗고 때를 어떻게 밀어'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때를 밀게 됐다. 비포 애프터(전후)가 다르더라. 때 밀고 나면 부기가 빠지고 순환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땐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었지만 지금 내겐 없지 않나. 대신 지금은 관리라는 무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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