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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서효림, 후처리에 심란 "자연재해 무서운 현실"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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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폭우 피해. (사진 = 서효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폭우 피해. (사진 = 서효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서효림이 폭우 후 사고 처리와 관련 피로감이 가중됐다고 토로했다.

서효림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많은 분들의 위로에 힘입어 자연재해의 후처리 중"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번에 가장 큰 교훈은 그저 지나치던 기후변화위기론을 실감했던 것"이라면서 "자연재해는 우리 누구에게나 갑자기 벌어질 수 있다는 현실도 무섭게 느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일 처리 방식을 꼬집었다.

서효림은 "반복적인 통화 때문에 열흘 넘게 저의 일상은 마비 상태였다. 이해할 수 없는 말 바뀜, 대화 매너에 최대한 평정심 유지하며 후속 처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주변에 연로하신 피해 주민분들의 타회사 보험 처리는 잘 진행됐다는 희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서효림.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효림.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자신의 가평집은 "대단한 별장이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아궁이 떼서 불을 지피는 시골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시간당 70㎜ 넘는 기습 폭우가 내린 서효림의 별장이 있는 경기 가평엔 수십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조종천이 범람했다. 사망자와 실종자도 나왔다.

서효림은 당시 "도로가 유실되서 고립된 상태"라며 나무가 쓰러져 도로 교통이 마비된 가평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가평 집 역시 피해를 입었다. 그는 가평과 서울 생활을 오가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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