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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된 고1 최유리, 절친들 반응 전했다…"장하다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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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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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최유리가 영화 개봉을 응원해주고 호평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1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화 '좀비딸'에 출연한 배우 최유리를 만났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최유리는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 수아 역을 맡았다.

최유리는 '좀비딸'에 오디션이 아닌 캐스팅 제안을 받고 합류했다. 최유리는 "'좀비딸' 시나리오를 받은 이후 감독님과 일대일 미팅을 했다. 그때 감독님이 수아의 분위기와 캐릭터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웹툰 기반인 만큼 웹툰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아로 표현해주면 좋겠다고 하셨고, 저도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감독님의 큰 기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제가 워낙 좋아했던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연기하게 됐는데, 책임감도 있었지만 저한테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답했다. 또한 "촬영 때도 정말 재밌었다. 즐거운 마음이 컸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원작 웹툰을 연재하고 있을 때부터 봤는데, 저한테 수아 캐릭터가 운명적으로 온 것 같아서 신기했다"며 기뻐했다.

고1인 최유리는 절친들을 "시사회에도 몇 명 초대했다"고 밝혔다. 친구들 반응에 대해서 "재밌었다고, 울다가 웃다가 했다고 하더라. 또 제가 장하다고 말해줬다. 시사회에 못 왔던 친구들도 영화 개봉 당일에 개봉 축하한다며 극장 가서 보겠다고 해줬다.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MZ세대들에게도 '좀비딸'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고 귀여운 고양이 '애용이'도 나오지 않나. 애용이는 우리 영화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귀엽다"라고 답했다. 또한 "웹툰을 영화화했다는 점도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원작 팬층이 두터운데, 제 친구들도 원작을 좋아한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좀비딸'은 개봉 첫날 관객 수 43만 95명을 기록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썼다. 또한 천만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오프닝 스코어인 36만 8582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까지 달성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사전 예매량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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