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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 온다"…경기도, 3일 오후부터 재난 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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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3~4일 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31개 시·군에 '지난달 2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한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 재난 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해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 공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통한 읍면동 지원 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위한 정비작업과 예찰·점검 △휴가철 행락객 안전 확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반지하주택,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선 대피 대상자 안부 전화와 사전 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명 담당자 유선 확인과 위험 상황 발생 전 사전 통제 등을 주문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모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 호우 상황과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주택, 야영장 등의 피해가 컸던 것을 고려해 건축정책과, 공동주택과, 관광산업과 등의 부서를 비상 1단계에 추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캠핑장, 야영장, 계곡 등을 이용하는 분들은 호우경보 등 특보 발효 시 꼭 선제적 사전에 대피해야 한다"면서 "많은 비가 내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해당 관청의 사전대피 요청과 현장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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