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민 기자] 한국공항공사와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항공 독립운동사 협력전시는 항공분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일부터 9월14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나래마루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9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울산공항 청사 2층 일반대합실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항공 독립운동사 협력전시는 항공분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일부터 9월14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나래마루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9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울산공항 청사 2층 일반대합실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 한인비행학교인 미국 윌로스 지역 한인비행가양성소의 설립과 운영,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과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 등 항공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 김포·울산 지역의 독립운동사까지 총 3부로 구성됐다.
이어 항공 독립운동 비행사들의 소지품이 담긴 여행가방을 재현한 체험존과 학예사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항공 독립 운동 역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2월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주·김해·여수공항을 시작으로 항공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협력전시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호 공사 김포공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여객들이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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