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최초로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입성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 유럽 스타디움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 스타디움은 7만여 석 규모로, AS 로마와 SS 라치오의 홈구장이자 유투(U2), 콜드플레이(Coldplay), 뮤즈(Muse)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 장소다. 이번 공연은 K팝이 이곳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이자 최대 규모 기록으로 남았다.
스트레이 키즈 로마 공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 스타디움은 7만여 석 규모로, AS 로마와 SS 라치오의 홈구장이자 유투(U2), 콜드플레이(Coldplay), 뮤즈(Muse)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 장소다. 이번 공연은 K팝이 이곳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이자 최대 규모 기록으로 남았다.
이번 유럽투어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로마 등 6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무려 180분 동안 대표곡과 수록곡,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7만 관객과 함께한 로마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스트레이 키즈 로마 공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도미네이트’ 투어는 약 11개월간 5개 대륙, 34개 지역, 총 54회 공연으로 이어졌다.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이동 거리만 28만 5000여 km, 지구 7바퀴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그야말로 K팝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유례없는 대장정을 완주한 셈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로마가 ‘영원한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것처럼, 스테이와의 사랑도 영원하지 않을까 한다”며 “멤버 서로의 의지와 스테이의 에너지 덕분에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오늘 공연이 여러분의 인생 속 명장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월드투어를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 발매를 앞두고 있다. ‘K팝 챔피언’으로서의 귀환을 알리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