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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입항 함정 불 하루 걸려 완진…해군 "사고조사위 구성"(종합)

연합뉴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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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함2016년 3월 7일 한미연합상륙훈련이 시작된 포항 앞바다에서 해군 잠수함, 향로봉함(상륙함)이 작전 수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향로봉함
2016년 3월 7일 한미연합상륙훈련이 시작된 포항 앞바다에서 해군 잠수함, 향로봉함(상륙함)이 작전 수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진해에 입항 중이던 2천600t급 해군 상륙함(향로봉함)에서 난 불이 하루를 넘겨 완진됐다.

해군은 1일 오후 3시 5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9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 입항 중이던 해군 상륙함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함정이 복잡한 격실 구조로 이뤄져 모든 격실을 확인하고,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고온이 된 격실을 냉각시키며 진화하느라 완전 진화까지 오래 걸렸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피해 인원 3명 중 화상 환자 1명(부사관)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며, 연기를 흡입한 2명(병사)은 병원 진료 후 회복돼 부대로 복귀했다.

해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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