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슈주' 이특 누나 박인영 "사람 만나는 게 싫었다"

뉴시스 신지아 인턴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과 현직 육상선수가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 어두운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과 현직 육상선수가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 어두운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가슴 속 깊이 품은 트라우마와 아픔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서 박인영과 도핑 논란에 휘말린 현직 육상선수가 출연해 어두운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박인영은 어떤 사건을 겪은 후 깊은 트라우마를 안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운을 떼며 상처를 가볍게 치부하는 이들로 인해 겪은 괴로움을 드러낸다.

이어 현직 육상선수 이른바 '깜빡이'는 시합 때 신발을 놓고 오거나, 번호표를 두고 와 출전하지 못하는가 하면 단체 연습에도 매번 지각해 팀원에게 피해를 줬다고 말한다.

깜빡이는 결국 성인 ADHD 판정을 받고, 꾸준히 치료와 독한 훈련을 거듭한 끝에 전국 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경기 후 받은 약물 검사에서 복용 중이던 ADHD 치료약 성분이 검출되며 '도핑 규정 위판' 판정을 받아 선수 자격 정지를 당한다.


이에 깜빡이는 "그때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남들이 '약 먹어서 잘 뛴 거네'라고 말할 때 너무 억울했다"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를 듣고 "성인 ADHD는 내 전문 분야"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해당 조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