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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가 절연' 선언 후 예능 줄인 이유...'정체성' 바로 세우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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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승기가 본업인 가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히트곡 완성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1일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었던 들국화 전인권과 약 8년 여 만에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이승기는 6월 28일 방송됐던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출연하며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경연 프로그램 출연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라이브 와이어'까지,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로의 정체성을 드러내오고 있다.

이승기는 "최근에는 예능 출연을 줄이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며 "요즘 내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무엇을 할 때 가장 설레고 재미있냐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결국 '음악'과 '노래'더라.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보컬 레슨도 받으며 꾸준히 연습 중이다"라고 밝혔다.


어느새 데뷔 21년 차가 된 이승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노래를 남기고 싶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낸다.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의 히트곡을 남겼던 이승기는 "5년 안에 전주 3초만 들어도 90% 이상의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메가 히트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누구나 아는 노래가 나온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속내를 전한다.

데뷔 후 노래와 연기,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해왔던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 후 지난 해 2월 첫 딸을 얻어 부모가 됐다.


인생이 터닝 포인트 시기를 맞이했지만, 결혼 후 장인이자 이다인의 양부의 논란에 함께 휘말리며 처가와 함께 언급되는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해 "결혼 후에는 와이프가 처가 쪽으로부터 모두 독립을 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처가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던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이 결국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자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처가와의 관계 단절 선언 후 5월 신곡 '정리'를 발표했던 이승기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과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는 등 무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net,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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