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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교통사고 후유증에 "혈압 오르면 안 돼"

뉴시스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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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정일우가 가수 김종국, 보디빌더 최한진과 운동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화면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정일우가 가수 김종국, 보디빌더 최한진과 운동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화면 캡처)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배우 정일우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정일우가 가수 김종국, 보디빌더 최한진과 운동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정일우가 데뷔 후 큰 사고를 당해 운동하면서 관리를 많이 한다"며 "혈압이 많이 오르면 안 된다고 한다. 고중량 운동을 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저중량으로 몸을 만들 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외로 유명 선수들도 저중량으로 몸을 만드는 사람이 많다"며 "건강이 안 좋으면 겁이 나 운동을 못하는 분들도 있는데 많은 분에게 (정일우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정일우는 "조금 몸이 아프다 보니까 '어떻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운동 외에는 없다. 매일 운동하는데 식단 관리도 한다"고 말했다.

또 "손목에 관절염이 있다. 교통사고 나서 손목이 으스러졌었다"며 "(보호대는) 찰 때도 있고, 안 찰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관절이 안 좋으면 보호대를 하는 게 좋다. 상처를 입었거나 선천적으로 안 좋을 경우 보호대를 차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이후 정일우는 김종국, 최한진과 함께 가슴 근력 운동을 했다. 그는 "혈압 안 좋은 분들 많지 않나. 저도 운동하는 방법을 모를 때 얼굴에 힘이 들어간다. 빨개지면 무조건 혈압이 올라간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호흡을 참고 빨개지도록 운동하는 건 이제 안 한다. 호흡 방식보다는 (운동)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7살이던 2013년 교통사고를 겪은 후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뇌동맥류가 있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판정 받았을 때 시한폭탄 같은 병이라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해서 몇 달 동안 집 밖에도 안 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6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게 20대의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하면 몸이 아팠던 거다. 그런 시간들을 겪다 보니까 정말 하루하루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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