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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 탐사단 "조사와 기록으로 독도 수호"

뉴시스 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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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 탐사 활동 마쳐
[안동=뉴시스] 지난 달 25~30일 독도 자료 조사에 나선 경북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달 25~30일 독도 자료 조사에 나선 경북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동안 '교원 독도탐사단'을 꾸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자료 조사를 했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독도에 대한 자료 조사와 촬영으로 그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지리적 인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1947년 조선산악회가 주도한 민관합동 독도조사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조선산악회는 한국산악회의 전신으로, 광복 이후인 1947년, 1952년, 1953년 세 차례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과학적으로 조사했다.

이는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밝힌 역사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탐사단은 사진과 영상, 드론 촬영, 다큐멘터리 구성 등에 전문성과 소질을 갖춘 도내 교사 7명으로 구성돼 울릉군청과 독도관리사무소, 경북경찰청 독도경비대, 국가문화유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탐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은 실감형·체험형 독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자료실에 올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도 탐사 활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독도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이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수호의 교육적 역할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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