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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첫 만남부터 밀당 시작, 자기소개로 드러난 연애 성향과 직업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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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7월 3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근황과 미스터들의 리얼 프로필이 공개됐다.

'솔로민박'에 모인 출연자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띄웠다. 24기 옥순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미스터 윤에게 "전 알아볼 만한데?"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미스터 김은 떨리는 손으로 자신을 "제일 착한 사람"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첫인상 선택'에서는 26기 순자가 미스터 한을 선택했지만 미스터 윤과 김에게 선택받아 혼란스러워했다. 25기 옥순은 '0표'에 그쳤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의 선택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23기 옥순은 미스터 한 등 세 명의 선택을 받아 만족을 드러냈다. 첫인상 선택 후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냐? 아니면 내가 가지려고~"라며 밀당을 예고했다.

'자기소개 타임'에서 26기 순자는 "장거리 연애 가능"이라 밝혔고, 25기 옥순은 "유기농 라이프 함께할 짝을 원한다"고 말했다. 23기 옥순은 연애에선 리드당하고 싶다고 고백했고, 11기 영숙은 '나는 SOLO' 출연 후 철거 관련 연락이 많았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미스터'들의 소개도 이어졌다. 미스터 강은 84년생 회계사로 삼고초려 끝에 출연했다. 미스터 권은 울산 H그룹 소속의 '운동파' 엔지니어로 주7일 헬스를 자랑했다. 미스터 김은 영어학원 운영자이며, 미스터 나는 주식 중개인으로 과거 미식축구 선수였다. 반전 식성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광주 소재 은행 실무 책임자인 미스터 윤은 광주과학기술원 부교수 직함도 겸하고 있으며, 엑셀로 '나는 SOLO' 데이터를 정리하는 '인간 위키'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제갈은 S전자 마케팅 담당자로, 부산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능력자였다. 미스터 한은 발레리노 출신으로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강과 대화를 이어가며 인기녀 면모를 보였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누울래요?"라는 돌직구 멘트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솔로민박'의 첫 데이트 선택은 8월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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