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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건양대병원, 임단협 잠정 합의…오늘부터 정상 진료

연합뉴스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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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총파업 시작한 건양대병원(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양대학교의료원지부가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건양대의료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7.28 swan@yna.co.kr

노조 총파업 시작한 건양대병원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양대학교의료원지부가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건양대의료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7.28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총파업에 들어갔던 건양대병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1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노조와 건양대의료원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 만이다.

이에 따라 총파업이 끝나고 이날부터 외래·입원·수술 등 모든 진료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합의는 병원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존중·양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과로, 노사가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은 결과라고 건양대병원은 설명했다.

파업 기간 중 진료 일정이 변경된 환자들에게는 개별 안내해 신속히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구성원 간 화합과 노사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며 앞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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