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분기(4~6월)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회사가 제시한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서 거래에서 3%대 하락 중이다.
3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아마존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67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620억9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1.68달러로, 월가 예상치 1.33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0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08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창고.(사진=AFP) |
3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아마존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67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620억9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1.68달러로, 월가 예상치 1.33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0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08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AWS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MS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의 2분기 매출 성장률은 각각 39%, 32%를 기록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전반적으로 AI 발전은 고객 경험, 혁신 속도, 운영 효율성 및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56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49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부문은 아마존의 전자상거래나 클라우드 부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점점 더 수익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마존은 메타와 구글에 이어 세계 3위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기도 하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1740억∼17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731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55억∼20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간값은 시장 예상치 194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아마존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관세 및 무역 정책’, ‘경기 침체 우려’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재시 CEO는 “관세가 올해 현재까지 수요를 약화시키거나 가격을 상승시키지 않았다”며 “비용이 더 높아지면 우리가 비용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