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다가오는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31일(한국시간) "이 맨유 팀이 다음 시즌 4위권에 들 수 있을까?"라며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매체가 전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기본 포메이션은 3-4-2-1이다. 최전방에 벤자민 세스코가 나선다. 2선에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지원한다. 허리는 패트릭 도르구,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아마드 디알로가 담당한다. 쓰리백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티아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가 구축한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킨다.
올여름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울버햄튼으로부터 쿠냐를 데려왔다. 여기에 슈퍼 유망주인 디에고 레온까지 품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지켜본 음뵈모 영입에도 성공했다.
동시에 방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제이든 산초, 안토니, 타이럴 말라시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모두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이 선수들을 모두 매각해 영입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영입 자금을 바탕으로 스트라이커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존 스트라이커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 최근 호일룬은 인터뷰를 통해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더 믿음직스러운 스트라이커를 데려오고자 한다. 이에 세스코와 올리 왓킨스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이 가운데 세스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맨유의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비벨이 세스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비벨은 과거 레드불 그룹의 디렉터였다. 그는 세스코의 영입을 내부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선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나아가 세스코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여러 전략과 옵션을 두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골키퍼로 돈나룸마까지 주시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현재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키퍼 돈나룸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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